용인시의회 용인경전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등 40건 안건심의 폐회

2011-10-13     이해용 기자
용인시의회가 13일 제3차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현안건을 심으하고 폐회했다.ⓒ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경전철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2011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4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제163회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의 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및 용인 탄생6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 용인시 문화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소관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7일부터는 상임위별로 2차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 및 계수조정을 하였으며, 12일과 13일 양일간 본회의에서 해당 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하였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원안 가결) ▲ 용인시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수정 가결) ▲ 용인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처리하였고 용인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과 (재)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 임명 동의건은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보류 및 부결되었다.

  한편 이날 이희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전철 수사의뢰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듣고자 하였고 김학규 용인시장은 경전철 주식회사와 재협상을 하고자 하는 현시점에서의 수사의뢰는 시기적으로 좋지 않으며 향후 수사의뢰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