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정천 생태하천 조성공사 재개

2011-09-05     정대영 기자

 안산시는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된 화정천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08년 10월 399억6천400만원을 들여 화정동에서 초지동까지 6.7㎞ 구간에 대한 화정천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나 시공업체의 자금난이 악화돼 지난 7월 중단됐다.

시는 이에 따라 조달청에 보증시공을 요청해 이날 공사를 재개했다.

 화정천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수질정화시설,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