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택건설현장'찾아가는 현장교육' 큰 호응

2011-07-05     전철규 기자
용인시가 시민 체감 밀착 행정추진을위해 주택건설 현장의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시민 체감 밀착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주택건설현장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말 광교지구와 상현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주청과 감리·시공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7월 6일~8일 2차 교육을 기흥구 중동 아파트 신축공사장 외 2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의 주택건설현장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공사 중인 현장에서 건설시공기술자와 감리원 대상으로 현장감사 지적사례와 품질관리 규정 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준공 후 부실시공 및 하자로 인한 입주자 불만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설기술자의 현장 이탈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적합한 품질 관리체계와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 교육이 기존의 이론 교육보다 실용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자료를 추가 요구하는 등 교육에 대해 호응도가 높았다.

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년 3,4분기에 추진되는 민간아파트 건설현장 대상으로 2회의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입주자 불편 최소화,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품질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