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도시미관 저해 무단방치 차량 꼼짝마라

2011-07-05     윤혜란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장, 파손 등으로 주택가,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불편을 유발시키는 방치차량을 대상으로 일제정비 할 계획이다.

구는 1차적으로 7월 한달간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통․반장, 환경미화원 등을 조사원으로 지정하여 무단방치 차량을 일제조사 하고 소유자 확인을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정비대상 차량은 노상 외 고정주차 후 홍보수단으로 활용되는 방치차량과 도로, 주택가, 공원주차장에 장기 방치차량, 파손․훼손되어 도심 환경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차량으로 장안구는 금번 방치차량 일제정비를 통해 시민의 준법의식 확산과 행복한 도시 장안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