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민생현장 방문 또 시작

2011-07-03     윤민석 기자
채인석화성시장이 민선5기 2주년의 첫 걸음을 장안초등학교를 방문 급식봉사를 시작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채인석 화성시장이 민선 5기 취임 2주년 첫날을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채시장은 민선5기 2주년 첫날인 7월 1일 직원 월례조회를 마치자마자 화성시 장안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급식봉사를 하는 한편,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과 보육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걸맞는 행보였다.

채시장은 이날 급식봉사를 하는 동안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먹거리에 부족함이 없는지 부모의 마음으로 살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선 일선학교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화성시의 교육환경을 전국 최고로 만들어 시민들이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시청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 월례조회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소감을 전하면서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

채시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일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배려의 리더십, 더불어 함께하는 리더십, 솔선수범 리더십을 소유한 따뜻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의 다양한 가치가 아름다운 음악이 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고자 한다”며 직원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달 27일 ‘민선5기 시정운영계획’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복지 화성’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5대 전략과 25개 세부실천전략, 151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