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암면주민자치센터 개소식

2009-12-22     정대영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22일 열렸다.

백암면주민자치센터는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한 지역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07년부터 건립사업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10월 준공했다.

백암면사무소 뒷편 백암리 461번지에 위치하며 대지 3338㎡, 연면적 1,73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생활건강교실, 지상 2층은 체력단련실, 휴게실, 지상 3층은 문화강의실, 정보화교실, 요리교실, 지하1층은 다목적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양병길 백암면장은 "9300여 백암면 주민의 숙원이 이루어져 기쁘고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암면주민자치센터는 유병조 위원장을 비롯해 19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하며 내년 1월 4일부터 컴퓨터, 실버웰빙댄스 등 10개 강좌의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