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여주군수, 한국여자축구연맹 대상 수상

2009-12-22     정대영 기자

 

▲ WK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기수 여주군수

이기수 여주군수가 22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09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 창립한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매년 한 해 동안 활약한 학교, 팀, 감독, 선수를 초ㆍ중ㆍ고ㆍ대학ㆍ실업 등 분야별로 시상하고, 여자축구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군수의 대상 수상은 2007년 전국여자선수권대회 개최, 2009 WK-리그 개최 등 그동안 여자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 군수님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지난 전국여자선수권대회 개최는 물론 금번 WK-리그도 원활히 치룰 수 있었다”며, “수상은 여자축구에 대한 이 군수님의 성의와 열의, 공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2008년부터 관내 생활체육여성축구교실 창단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아마추어 여성축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