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보건소 전립선 무료검진

2009-10-31     윤혜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대강당에서 '전립선 무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는 아주대 비뇨기과 전문의 김세중 박사와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이 전립선 질환 관련 상담을 맡았으며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 암 등의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직장 수지검사가 진행됐다.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1~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며, 소변을 볼 때마다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하고, 오줌 줄기가 점차 가늘어 지면 전립선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