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및 불가리아 시장개척단

성남시, 중소기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2009-10-31     경기타임즈

성남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러시아와 불가리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2일부터 8일까지 동유럽 시장개척단으로 나선 파견 업체는 (주)넥스디지탈, (주)파스컴 등 8개 업체으로 이들 성남지역 내 중소기업은 파견기간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와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넥스디지탈의 디지털케이블 방송수신기, 파스컴의 엠프, 네오럭스의 전자종이단말기, 다담마이크로의 홈네트워크 서버, 창성에이스산업의 디지털온도 제어기 등 IT·전자제품과 스타일리쉬피플의 손목시계, 차모스의 화장품, 현대화학의 건축자재 등 소비재 물품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의 활약 지원을 위해 시는 바이어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공용버스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를 전액 부담하며, 통상관련 전문기관인 KOTRA는 현지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