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해외 진출에 93억원 지원

2011-01-05     윤혜란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올해 93억6천7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비를 활용해 지난해 수출액 1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17차례에 걸쳐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140개 사의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를 지원하고, 2차례에 1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15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450명의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및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내외에서 4차례에 걸쳐 경기우수상품전시회(G-Fair)를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