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1일 독서문화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2009-12-09     정양수 기자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11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독서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도서관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의원, 도서관운영위원회, 교수, 시민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황금숙 교수(대림대학 문헌정보과)가 '국내외 독서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조미아 교수(송곡대학 문헌정보과)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이성희 교사(인천 안남고교)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최은희 회원(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이 '햇님달님 독서문화' 운영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바람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과 도서관문화 발전, 도서관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이날 제시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앞으로 도서관운영과 독서문화 보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