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 대접

2019-10-15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중사모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및 정서지원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의 짜장면 지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과를 지원했다. 또 율천동 지킴이봉사단에서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직접 만든 수제비누세트와 유자차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마음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온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