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2개 사업 선정

2019-09-16     김영미 기자
독산성문화제 역사문화축제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오산시는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4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내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응모를 했지만 오산시, 수원시, 양주시 등 단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시의 선정된 2개사업은 문화재 야행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시는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도시를 깨우는 비사량 - 독산야행, 그리고 힐링' 이라는 제목으로 애국과 보국안민 등의 테마 중심 사업을 구상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향단에 열린 꿈'이라는 제목의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궐리사를 중심으로유교적인 전통문화 학습과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교육, 행단에서 개최하는 과거시험 등으로 호평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독산성의 국가사적 가치 재조명과 복원사업, 세계문화유산등재 등 독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문화재 야행 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화성 궐리사 또한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