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14~16일 대입상담박람회

2010-12-01     전철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일 201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전형에 대비해 오는 14~16일 6개 권역별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4일 오후 2시 용인 단국대 체육관과 안양 성결대 ▲15일 오후 2시 시흥 체육관과 의정부 신흥대 체육관 ▲16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 체육관과 고양 백석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진학지도지원단을 비롯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150여명의 상담교사와 수도권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정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8~10일 경기도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임용담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전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불안하고 답답할 것"이라며 "베테랑 교사들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개개인에게 맞는 진학지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미 경기도진학지원센터와 대입상담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8일 수능성적 통지일을 전후해 정시용 상담 프로그램과 정시전형 분석자료를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