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5-9일까지 도내 대학 환경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19명 참가

2019-08-01     전찬혁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소재 대학 환경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계 환경분야 측정‧분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분야를 전공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측정‧분석 실무교육 및 환경기술인 업무견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수질분야 분석장비 과정(물환경연구부) ▲대기분야 분석장비 과정(대기연구부)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1개 과정 당 9~10명씩 총 19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유역환경조사팀 ▲물안전성검사팀 ▲산업폐수팀 ▲먹는물검사팀 ▲대기화학팀 ▲대기평가팀 ▲생활환경팀 ▲토양분석팀 등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무부서가 진행하는 다양한 분석 실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견학과 사업장 환경담당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환경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능력 있는 환경 인재가 양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취직에 도움이 되는 실무위주 교육과정을 발굴해 많은 대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