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 점검

2019-06-27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장안구 연무동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1983년 준공된 수원천 삼희교(폭 20m, 길이 26.1m)는 2017년 수원시 자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다.

D등급은 즉시 보수해야 하는 시설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삼희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희교가 하천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