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3명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 독서기반 인문체험
2019-04-09 박혜정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학생 33명을 대상으로‘독서기반 인문체험’을 실시했다.
탐방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청산리 전적지, 백두산, 독립 유적지 등 간도지역을 방문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협력해 진행했다.
인문체험 활동은 ▲마음 열기, ▲간도 탐방 목적 공유하기, ▲탐방미리보기, ▲시 읽고 표현하기, ▲그림카드로 생각 나누기, ▲정체성 다지기로 진행돼 인문체험을 하며 역사의식을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탐방지에 대한 기대감과 소감을 나누며 탐방 목적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 과장은 “독서기반 인문체험이 간도 탐방의 역사적 의미를 내면화하도록 도와주었다”라면서, “향후에도 부서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행복한 배움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