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통박스는 ‘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에서 5월31일까지 일월공원 광장에서 ‘소통박스 4호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통박스는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에서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현장에 설치·운영한다.
소통박스 4호점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소통박스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포스트잇(쪽지)에 의견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소통박스에 상주하는 소통활동가에게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사업 관련 자료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소통박스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을 사업 추진·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소통박스 4호점이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 역할을 할 것”면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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