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곡선동,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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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곡선동,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3.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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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 곡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두환)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곡선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의 업무를 추진해왔으나, 범죄출소자·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염려되었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경찰과 동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담당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곡선지구대는 순찰 등 업무수행 중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업무를 더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곡선지구대와 긴밀하게 협조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호시설 ‘경동원’ 방문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태)는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마친 후 아동보호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시설방문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원시 하광교동에 위치한 경동원은 1952. 11. 8. 창립해 튼튼·정직·명랑한 어린이를 원훈으로, 60년간 3,500여명의 영유아들을 보호·양육해오며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보호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조금씩 모은 정성으로 쌀과 간식을 후원하였다.

현종태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No Paper회의

호매실동(동장 김우영)은 이번 달부터 동 단체회의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관행으로 사용되던 종이컵을 치우고 다회용 컵을 이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차량2부제 동참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그 첫 사례로 3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며 자원절약의 취지를 전달했다.

박왕근 통장협의회장은 "수원시 자원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종이없는 단체회의 진행방식을 환영하며 단체 차원에서 적극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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