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최초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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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최초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개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3.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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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운전자들의 공간인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수영장, 주민편의시설(북카페·은행 등), 건강상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이 있다. 3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대강당·대회의실이 있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는 운수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식·경로잔치 등을 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해준다.

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 지부를 수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라며 “운수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현재 수원시 운수종사자는 버스 3천104명, 택시 5천513명, 화물 7천555명 등 총 1만 6천1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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