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쓰레기 155톤 등 4곳 “끝까지 추적한다!”...경기도 특사경,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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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 쓰레기 155톤 등 4곳 “끝까지 추적한다!”...경기도 특사경,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 구성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3.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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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 T/F를 신설, 연중 수사에 들어갔다.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 T/F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내 수사관 5명으로 구성한다.

도는 불법 투기 폐기물이 65만 톤으로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고 판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담팀은 1차로 화성시 향남읍 쓰레기 155톤, 파주시 교하동 쓰레기 375톤, 연천군 옥산리와 장탄리 쓰레기 2건 300톤 등 도내 4개 지역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이들 4건을 비롯해 총 66건의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사경은 1차 수사 대상인 4건 외에 시군과 협의하여 지속적인 방치폐기물 수사와 폐기물 처리 대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폐기물방치는 처리에 막대한 혈세가 들어갈 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지역 주민에 큰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방치해 부당이득을 보려하는 불법 행위자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도 높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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