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로 수돗물 안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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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상수도사업소,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로 수돗물 안전 책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3.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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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업소, 대형 상가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3~5월, 9~11월)로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와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 배관이 설치된 건물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설개선과 더불어 주기적인 저수조 청소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6215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와 수돗물의 수질검사 의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031-228-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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