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 보관기준 위반 등 위반행위 업소 87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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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 보관기준 위반 등 위반행위 업소 87개소 적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3.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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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도내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87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보증보험 미갱신 ▲허가‧신고 미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 결과, ▲보관기준 위반 24건 ▲허가‧신고(변경) 미이행 13건 ▲불법소각 등 처리기준 위반 8건 ▲보증보험 미갱신 5건 ▲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기타 37건 등 총 87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에 도는 위반업체를 관할 시군에 통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되도록 하는 조치했다.

또한 중대한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 24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통해 행위자 및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 이뤄지도록 했다.

도는 6일부터 29일까지 수출신고를 취득한 도내 폐기물처리업체 38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불법투기‧방치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폐기물 배출‧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불법 폐기물 발생을 근절하고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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