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민화합..100년전 오산장터 만세행진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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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민화합..100년전 오산장터 만세행진 재연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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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에 오산장터 광장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8의사 및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모두가 본무대에서 성호초등학교 운동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만세시위를 재연한다.

부대행사로는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3.1만세운동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억의 상상, 그리고 잊혀지면 안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기념공연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3.1절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하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특히 오산에 만세운동이 있었던 3.29 오산장 시위를 재조명하여 지역 주민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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