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평택시, 지역특화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
상태바
경기도 농기원-평택시, 지역특화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2.26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평택시는 평택 지역특화 벼 품종 공동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농기원은 우량 품종후보군을 육성하고, 평택시는 농가, 소비자와 함께 평택시 특화품종을 선별해 홍보 및 보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전체 벼 재배면적 12,445ha 중 추청벼 37%(4,564ha)와 고시히카리 26%(3,209ha) 등 일본계 품종이 상당량을 차지해 국산품종으로의 대체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뤄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와 별도로 대체품종으로 참드림과 맛드림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에서 수요자가 참여하는 특화 품종이 개발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