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충북도민회로부터 사랑의 반찬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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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연무동, 충북도민회로부터 사랑의 반찬 기탁 받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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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북수원신협 본점에 나눔천사 현판 전달,정자1동,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1일 수원 충북도민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만든 깍두기와 장조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기탁 받아 관내 홀몸노인과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김모 어르신은 “혼자서 대충 먹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맛있고 정성스런 반찬을 가져다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충북도민회 박형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반찬 지원과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민회는 201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만든 밑반찬이나 계절음식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정자2동, 북수원신협 본점에 나눔천사 현판 전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1일 북수원신협 본점에 나눔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북수원신협에는 그동안 매년 명절에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를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긴급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도 나눔천사 계좌(CMS) 가입을 통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본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나눔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랬다.

나눔천사 현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 상가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정자2동의 후원자인증사업이다.

-정자1동,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정자1동은 22일 SKC(주)수원공장 직원들과, 환경관리원, 주민,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장기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정류장과 전봇대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상습적인 무단투기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또, 대형마켓과 제과점 등을 방문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홍보물 등을 나눠주는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홍보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SKC(주)수원공장의 한 직원은 “매일 오가는 버스정류장에 이렇게 많은 전단지가 부착되어 있는지 몰랐다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은미 정자1동장은 “주민 모두 깨끗해진 환경에서 따뜻한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내 집 앞은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주변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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