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신도시 교통대책 해법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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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신도시 교통대책 해법은 무엇?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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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필 도시정책실장, 광교지구 교통문제의 요인, 주요 도로, 교통 문제점,교통 대책,고법, 고검 개원 .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교통대책 발표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광교지구 교통문제 발생의 직접적 원인은 교통대책 변경 없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계획세대수가 증가했기때문입니다"
 
또한 "특별계획구역이 해제되어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되는 등 20여 차례 계획을 변경하면서 수용인구가 대폭 증가한 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원시가  동수원IC 부근, 광교사거리 등 광교신도시의 상습 교통체중 해결을 위헤 대책을 내놨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교지구 교통문제의 요인, 주요 도로, 교통 문제점,교통 대책,고법, 고검 개원 .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에 따른 대책 등 광교지구 도로.교통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곽 실장은 "광교신도시는 지난 2007년 11월 택지개발사업으로 연면적은 11,304천 m²(342만평), 수용인구 3만1천 가구 7만7천500명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여 차례 계획변경으로 현재 주민등록기준 4만 5천가구 11만명이다. 아직 13%, 1,469,000㎡는 미준공 택지사업이다. 올 12월에는 오피스텔 등 5만가구 12만5천명이 늘어나 당초 대비 수용인구가 60% 증가할 것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교지구 교통문제의 요인으로 도로 등 교통대책 없이 계획변경을 하면서 수용인구가 대폭 증가했고 43번 국도 이용 차량이 늘면서 동수원IC 이용자가 폭증하기 때문에 심각한 교통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때문에 "하루 9만 5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출입, 43번 국도의 수원 및 용인  양방향, 광교신도시 진출입, 경기대학교 진출입 주요 거점으로써 주요 간선이 모두 만나고 흩어지는 곳으로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교통문제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이 들어서면 교통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실장은 "광교지구 교통대책 해결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구간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CJ연구소에서 테크노밸리 뒤를 돌아 동수원IC를 연결하는 길이1,35㎞ 폭 15m 우회로를 43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교지구 핵심상권 통행 중가로 동수원IC 우회도로와 함께광교중앙사거리 자연앤자이3단지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길이 500m 폭 18m의 지하차도를 400억원을 들여 건설"한다고 말했다.

또 "영통 흥덕 용인 등지에서 광교지구로 진입하는 광교호수로는 현행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의 교통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3월4일 .29일 수원고등법원. 고등검찰청,수원컨벤션센터 개관으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303대(법원: 147대, 검찰청: 156대), 주차 전용건축물(유료) 3개소에 총 757대, 업무시설 등 부설부차장(유료)이 23개소, 1천310대의 민원인 전용주차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25일부터 법조타운을 연결하는 버스도 수원역에서 법조타운까지 7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18번 버스는 영통역까지 연장하고 법조타운 경유 3개 노선(19번, 32-3번, 32-4번)은 배차간격을 단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조타운 주변에 11곳소의 공유자전거 주차공간과 법원청사, 상현역 등에 공유자전거 280여대를 배치, 교통정체 및 주차난을 해소한다"고 강조했다.

곽 실장은 "광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전철. 광역버스 등 교통여건 , 풍부한 녹지축과 호수공원으로 접근성 및 환경적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단지로  평가 받으며 지난 2007년 11월 택지개발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2월 택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여 차례 계획변경과 주변이 개발되면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출입 등 당초 60% 증가로 여러곳에서 심각한 교통체중이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 광교주민과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경기도, 용인시, 겨기도시공사와 긴밀한 협조,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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