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94명 의료급료 관리사들 지난해 208억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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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94명 의료급료 관리사들 지난해 208억 원 절감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2.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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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31개 시군 94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중복처방, 약물과다 , 의료쇼핑 등 전화상담 .직접 방문해 208억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가 실시한 ‘시군 사례관리 컨설팅’과 ‘의료급여 현장점검’ 또한 큰 몫을 했다.

도는 지난 2017년 671억 원에 달했던 의료수급권자 6,081명에 대한 진료비는 지난해 463억 원으로 31.1% 감소했다.

이와 함께 급여일수 또한 지난 2017년 643만5천135일에서 지난해 632만709일로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수급권자들에 대한 진료비와 급여일수가 불과 1년 만에 크게 감소한 것은 도내 의료급여 관리사들의 집중적인 사례 관리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는 앞으로도 중복처방, 약물과다, 의료쇼핑 등으로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출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도 악화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사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급여 관외 장기입원자 전수 실태조사 및 시군 사례관리 컨설팅.워크숍 등을 실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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