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분야 2만여 곳 국가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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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개 분야 2만여 곳 국가안전대진단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2.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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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18일부터 4월 19까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에 대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한 재난예방활동으로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자체, 가스 안전공사, 전기 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한다.

점검대상은 안전 등급이 낮은 시설(D등급 이하),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 다중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이 포함된다. 또한, 문화재, 청소년수련시설, 산사태발생지 등 사고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위험시설과 최근에 사고가 발생한 유형시설 등 약 2만 개소다.

도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선정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달 1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1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시설로는 의료기관(96%), 대형유통매장(96%)을 꼽았으며, 대진단 기간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숙박시설(67%)이라고 답했다. 도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했으며, 시·군별 점검대상 선정 시 참고하도록 했다.

도민 참여형 안전진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통해 위험시설을 신고하면 해당 지역 시·군으로 접수되어 담당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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