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 철거 도와드립니다."

화성시는 1급발암물질인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114가구로 2018년 신청자 중 대기자, 농어촌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철거희망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로 해당 읍‧면‧동 행복정복지센터 또는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된다.

현장 조사 후 가구당 최대 3백36만원으로 초과면적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아직까지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적지않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하루빨리 철거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