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홍역 감염 환자 남성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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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홍역 감염 환자 남성 1명 발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0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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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에서 홍역 감염 환자가 1명이 발생했다

시는 40대 남성 1명이 지난 25일 저녁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역학조사결과 필리핀 여행 중 증상이 발생으로 국내 유행사례는 아닌, 개별 감염사례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혈액검사결과 과거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남성이 발진일(22일) 전후 4일을 포함, 전염력이 있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접촉한 117명을 확인, 전원에게 접촉자임을 아내하고 3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의심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화성시 보건소(031-369-3569)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문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도내 홍역 환자는 안산지역 12명 등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에서 안산지역 11명과 시흥에서 1명, 22일 부천 1명, 23일 김포 1명 등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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