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1월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여 지역과 학교 연계 돌봄의 컨트롤타워 기반을 마련 했다.

보고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실태 및 욕구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시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오산시저출산대책시민참여단이 참석하였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학교 및 지역별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개소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통해 맞벌이가정, 조손·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함께자람센터를 개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투입하여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과 후 나홀로 방치되는 아동이 없는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