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더 이상 안돼!” 경기도, 재취업 전방위 해결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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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단절 더 이상 안돼!” 경기도, 재취업 전방위 해결사 앞장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1.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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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 정책을 위해 노무사, 상담사 등 8인의 분야별 전문가 지원단이 일하는 여성의 고충상담 .커리어 코칭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혓다.

도는 캠페인, 공모전, 인식조사 등 '일생활 균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를 맞벌이 가정에 연계하는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 시범운영한다.

기업과 지역의 워킹맘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웹디자이너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분야 및 신 유망직종으로의 진입을 돕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에 컨설팅을 통해 교육훈련 후 즉시 입직이 어려운 강사형·창업형·기술숙련형 사업공동체에는 심화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HACCP 전문인력 및 실버건강관리사 양성,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 등 각 지역특성과 직종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새일여성인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기업 240원, 인턴 6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의 경력단절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저출산과도 결부돼 있다. 불가피하게 직업을 포기했던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까지 전방위적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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