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예술단 한자리 신년공연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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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예술단 한자리 신년공연 '동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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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오정해, 테너 이상철 특별출연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8일 대극장에서 신년공연 '동행'을 선보인다.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으며, 경기도립예술단이 모두 출연하는 스페셜 갈라가 펼쳐질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립예술단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먼저 경기도립무용단이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무용 ‘태평무’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경기도립극단의 'SING! SING! SING!(씽! 씽! 씽!)' 하이라이트, 경기도립국악단의 경기민요와 흥겨운 사물놀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여기에 경기팝스앙상블의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엔딩 무대 역시 경기도립무용단이 맡는다. 역동적인 ‘오고무’ 공연으로 <동행>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폭발적인 성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테너 이상철이 ‘지금 이 순간’을 들려주고, '서편제'의 소리꾼으로 심금을 울렸던 국악인 오정해가 경기팝스앙상블,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 ‘배 띄워라’, ‘홀로 아리랑’을 열창하며 흥겨운 공연을 절정으로 이끈다.

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립예술단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소리로 신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는 자리에 함께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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