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문화, 체육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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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문화, 체육 돌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0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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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문화, 체육 등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는 지난 2일 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및 지원으로 이용대상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정의했다.

또한 기존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했던 6학년 졸업생과 저소득층 중·고학생 등에게도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에 센터는 추진단을 구성, 복지.여서과, 자원봉사센터, 기업의 재능기부,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5대 영역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 보호, 급식지원, 학습능력 제고, 학교부적응 해소, 심리·정서적 안정 및 신체발달 사업, 문화체험 제공, 상담·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 중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종합 사회복지관에 시범 설치·운영한다.

또 2023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모두 10곳의 센터를 설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시는 3월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설립’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겍 희밍을 준다. 이는 아이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야말로 행복화성이 추구하는 공동체다.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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