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산하공공기관 채용 페러다임 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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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산하공공기관 채용 페러다임 대 전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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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의 공공기관의 페러다임의 대 전환이 이루진다.

화성시는 산하공공기관 통폐합 채용에 NCS국가직무능력 도입,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 통폐합 채용은 그 동안 공공기관 채용비리의 감사원 감사와 시 감사결과 채용제도가 문제점으로 노출됐기때문이다.

NCS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대상은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푸드통폐합지원센터, 여성가족재단이 적용된다.

실시는 채용비리 방지,  균등 고용기회 보장, 적합한 인재 등용으로 공정성. 투명성을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4월, 10월)다.

이에따라 시는 1-2월에 통합채용관련 규정 조례를 개정 신설(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3조의 3 참조) 하고 5월까지 일을 할 수 있는 on-spec인능력 NCS 컨설팅 등 10월까지 제1회 통합채용 실시한다.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는 시장은 전체 공공기관을 통합하여 정기적·일괄적으로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다만 통합채용으로 충원이 곤란한 직위, 직무분야 등에 대해서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사전에 시장과 협의하여 자체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를 담고 있다.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3(통합채용 실시)
∼ 전체 공공기관을 통합하여 정기적일괄적으로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다만 통합 채용으로 충원이 곤란한 직위, 전문분야 등에 대해서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이사전에 도지사와 협의하여 자체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ㅔ용비리 근절과 업무 만족도, 이직률 감소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통합채용이라"며 "직무역량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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