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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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12.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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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는 향후 29개 시군이 발행할 ‘카드형 지역화폐’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이를 유지·보수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시군은 지난 9월 시군 의견수렴 당시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형태를 선호한다고 의사를 밝혔던 지자체들이다.

또한 모바일앱 개발·관리, 지역화폐카드의 신청과 발급 등 운영관리, 각종 문의 및 불편사항을 수렴할 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도내 31개 전(全) 시군이 각각 발행하는 ‘경기지역화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고, 각 시군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재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오는 2022년 까지 1조 5,905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우선 경기도 거주 만24세 청년 17만명에게 지급되는 청년배당 1,752억원과 공공산후조리비 423억원(8만 4천명)을 포함해 총4,962억원을 내년에 발행할  예정이다.

일반구매자는 액면가의 최대6% 할인된 가격으로 각 시군에서 지정한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거나 또는 카드를 지급받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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