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수원시을 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교육정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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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의원, 수원시을 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교육정책 소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1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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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지역 백혜련 국회의원이 수원시을 지역(구운동, 서둔동, 호매실동, 금곡동, 평동, 입북동, 율천동)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약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의견 조사는 설문으로 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 시설에 대한 만족도 ⧍학교 내외 등⦁학교시 통학 안전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 급식에 대한 만족도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 ⧍자녀들의 일주일 평균 사교육 이용 시간 ⧍사교육을 통한 학업 능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 ⧍ 학교와 교육기관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총 7가지 문항으로 실시됐다.

조사된 각 문항(5점 만점, 사교육 이용시간 제외)을 살펴보면, 학교 급식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내외 등⦁학교시 통학 안전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점, 학교의 전반적인 교율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1점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2.8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일관성이 없는 잦은 교육정책의 변화’ , ‘학생들도 파악하기 어려운 대학입시제도’ 등의 학부모들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사교육을 통한 학업 능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점으로 나타났으며, 자녀들의 일주일 평균 사교육 이용 시간은 약11.5시간으로 나타났다.

학교 및 교육기관등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비행기소음으로 인한 대책마련’이 가장 많았으며,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운영’ ,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정책 마련’ ,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설치’ , ‘체육관 건립’등의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교육 현장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산적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간담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을 모니터링을 하겠으며, 지역위원회 산하 공교육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상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정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교육 정책 입법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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