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납액 11월말 381억 원 징수... 연말까지 400억 원 징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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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체납액 11월말 381억 원 징수... 연말까지 400억 원 징수 목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12.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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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81억 원을 징수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징수액 381억 원 중 지방세 체납액은 266억 5천200만 원,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체납액은 114억 6천800만 원이다.

시는 ‘3년 연속 체납액 400억 원 징수’를 목표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한 후 부동산·예금·봉급 등을 신속하게 압류하고, 압류 재산 공매를 진행했다.

또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집에 현장 징수독려반을 파견했다.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했고, 5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공공기록정보등록,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했다.

소액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 압류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징수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팀별로 유기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안에 400억 원을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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