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청 앞 명소는 무엇?..희망 소망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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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청 앞 명소는 무엇?..희망 소망터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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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청 앞 광장에는 그린터널이 소망터널로 탈바꿈한 문화공간에서 지난 13일 점등식을 갖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소망터널은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도시열섬현상 완화, 도심지 녹시율 제고를 위해 그린터널로 사용하였다가 이번에 덩굴식물을 철거하고 작품전시, 쉼터,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문을 열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소망터널은 녹화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수원시 조경협회 회원들이 장안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활기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특색 있고 운치 있는 조형물과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치매노인들이 그린 그림과 초화가 어우러져 따뜻한 소망의 장소로 변신했다.

특히, 멋진 경관과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독특하고 색다른 빛의 향연 연출은 물론 포토존과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새해 소망메시지를 걸 수 있는 돼지모형의 조형물도 함께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수원시 장안구청 앞마당은 시민이 연중 휴식과 놀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번 소망터널 조성으로 따뜻한 희망을 주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망터널은 각종 전시회와 화합의 놀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야간조명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익일 새벽2시까지 운영된다.

-구 전)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랑의 쌀 전달
 
구 전)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장안구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80포를 기탁했다.
 
전)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평소 구정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작년에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염상조 회장은 “나눔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자매결연지 장안구 정자1동 방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 장안구 정자1동을 방문했다.
 
방문은 지난 9월 10일 양 도시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을 맺고 정자1동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박희명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정근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기열 심천면장, 우병민 정자1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갖고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기념품 전달, 서로 간 상생발전을 논의했다. 이어 화성행궁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둘러보며 수원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했다.

박희명 위원장은 “이번 답방으로 두 지역의 위원회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근 위원장도 “두 위원회 간 자매결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민간교류 촉진으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한편, 두 위원회는 이후에도 다양한 정보와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무동, 어려운 이웃 고시원 입소 지원

연무동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에는 교정시설 출소 후 아버지 명의 폐가에서 쓰레기와 낙엽에 덮여 수도와 난방도 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던 김씨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결과 주거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 판단되어 지난 10일 관내 고시원에 고시원비를 지원하여 입소를 도왔다. 이후에도 추가 상담을 통해 주거급여 지원과 자활 등 일자리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근 동장은 “겨울철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이다”라며 복지그늘에 가려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관심을 당부했다.

동은 관내 고시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신청을 집중 홍보하며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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