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소식, 주공그린빌3단지 경로당에서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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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소식, 주공그린빌3단지 경로당에서 인형극 공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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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14일, 매탄3동 주공그린빌 3단지 경로당에서 제62회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영통구 가정복지과 주관의 본 사업은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수원시 소리샘(단장 김영숙)의 재능기부로 어린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매탄3동 소재 가정어린이집 3개소가 인형극 공연을 신청했고 인근 경로당에서 장소를 제공해 관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리샘 봉사단은 익숙한 동요를 율동과 함께 부르면서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했다. 이어 본 공연인 ‘단 방귀 장수’라는 권선징악적인 전래동화 기반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원아들과 어린이집 교사, 경로당 어르신들은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약 40분의 공연을 관람했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여 나누어 먹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의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사업은 보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서비스로서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통1동 새마을문고, 다독상 수여식

영통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향자)는 지난 13일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주민에게 다독상을 수여했다.

다독상은 연간 최다 도서 대출자에게 수여됐으며, 유아 및 아동 3명과 청소년 및 성인 2명으로 나누어 수여했다. 다독상은 주민들의 독서를 권장하고 새마을문고 이용률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 아동의 학부모는 “다독상 수상으로 아이가 책에 더욱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독서 독려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의 도서 보유량은 1만4천여권이며 월 평균 이용 인원은 940명이다. 도서대여 뿐 아니라 성인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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