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립유치원·초·중학교 급식 지원...사립유치원 50원, 초등학교 100원, 중학교 17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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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립유치원·초·중학교 급식 지원...사립유치원 50원, 초등학교 100원, 중학교 170원 인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1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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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의 2019년도 학교급식 지원단가(1인, 한 끼)가 사립유치원은 50원, 초등학교는 100원, 중학교는 17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수원시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650원, 초등학교 3040~3820원, 중학교 4180~4930원이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 단가는 학교 별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고등학교는 2019년 3월 현황을 파악해 지원대상과 지원단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019년도 학교급식은 사립유치원(만 3~5세) 전체, 초·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은 약 14만 6천여 명이다.

내년도 사립유치원·초·중학교 전체 급식비는 928억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455억 원이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공립유치원 급식은 전액 교육청이 지원한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사립유치원 시비 50%, 교육청 50% ▲초등학교 시비 39.94%, 도비 14.81%, 교육청 45.25% ▲중학교 시비 41.54%, 도비 13.86%, 교육청 44.6% ▲고등학교 시비 100% 등이다.

수원시의 학교 급식지원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돼 2013년 사립유치원과 초·중학교 전 학년, 2018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확대됐다. 2019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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