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부터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 매출감소,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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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9부터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 매출감소,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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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 5일 제23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희의에서 오산시 오산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가 최종 의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지역화폐는  오산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지역화폐를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매출감소, 골목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산은 인근 화성(동탄), 평택, 수원과 인접해 있어 역외 소비율이 높아 지역화폐 도입이 절실하며 지역화폐가 활성화 된다면 오산시의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 발행 예정인 오산지역화폐는 이미 가맹점 확보가 된 카드형으로 우선 발행된다.

시민들은 월 30만원까지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간 약 21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가맹점들은 별도 가맹비 부담이 없어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발행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 맞춤형 복지 일부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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