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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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8.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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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28일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미래전략사업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중장기 계획) 반영 시 시민안전담당관이 주관이 되어 분야별로 안전시책을 발굴하라고 말하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팀 명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관업무에 부합되도록 팀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도시정책실에는 향후 우리시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신도시 규모로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동천역, 경찰대 부지, 법무연수원, 플랫폼시티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안전도시라는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외 선진지역 견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정책과에는 이영지구에 대하여 계획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미래전략사업과는 플랫폼시티의 사업부지 내 토지소유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준 의원은 100만 용인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혜택 범위를 연령, 2차적 정신적 치료 등의 부분을 고려하여 더 보완해 줄 것과 자연재해를 대비한 재난관리기금의 이자율 보장을 위해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물류창고 등의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미래전략적인 비전을 토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계획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갈2지구 개발에 관해서도 계획 수립 시 난개발을 지양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신민석 의원은 저수지 제방 붕괴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피해 복구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겨울철 염화칼슘 사용 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기흥역세권 2지구 사업의 조속한 진행과 지적 불부합 지역의 불만 해소를 위한 별도 팀 구성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재난안전 기금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집행하라고 말하고, 아동안전체험에 시민들이 다양한 상황과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하여 보다 철저히 징수할 것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임시주거시설의 내진설계를 보강하고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하고, 지진옥외 대피소가 학교 운동장으로는 부족하므로 공원, 주차장 등 대상지를 찾아 추가 확대할 것과 공연장의 질서유지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심의위원회와 안전 매뉴얼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에 관한 도시계획조례를 정비할 것을 요구하고, 도시정책과 관련하여 주택공급만 늘리는 주거위주의 아파트 개발을 지양하고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조속히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수립할 것과 성공적 드론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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