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13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청장, 매여울어울림축제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매여울어울림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달 17일 열렸던 매여울어울림축제에 대한 분야별 운영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인 3천여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겨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으며,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원인으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와 시기를 모색해보고, 기업과 상인, 주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주도형 축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방면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매탄권역의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매탄4동, 저소득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연옥)는 14일 삼성전기가 후원하는 사랑의 김치나눔행사에 참가했다.
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망포동에 위치한 수원시종합지원봉사센터 영통분소에서 저소득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강연옥 부녀회장은 "겨울에 김장을 하기 힘든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통1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식사 제공 봉사
영통1동 황골주공 1단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휴먼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늘사랑나눔회는 매월 1회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이 가득한 점심을 대접하고, 간단한 건강검진과 흥겨운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진성원 회장은 “휴먼밥상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봉사참여의 즐거움을 말했다.
식사봉사에 참여한 유혜숙 영통1동장은 “영통지역만의 특별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은 휴먼밥상이 부쩍 싸늘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늘사랑나눔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