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정 소식..조원2동 마을정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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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정 소식..조원2동 마을정원 축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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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한일두레는 지난 10일 장안구청 앞 다목적공간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원2동 마을정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립합창단과 Music LAB 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한일두레 이범석 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송원초의 국악 난타공연과 예다움 태권도 시범, 솔빛합창단 합창공연, 장안구민회관 키즈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가을정취 속에 축제를 즐겼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한일두레 회원들의 작품전시를 비롯해 화분 만들기,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가을 엽서 만들기, 가죽팔찌공예, 레진공예, 스크래치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도 열렸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 국화로 꾸민 포토존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했다.

이범석 회장은 “이번 시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진 동장도 “마을정원 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한일두레의 지속적인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여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한일두레는 지난 2월 경기도 주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꼬마 텃밭, 정원 조성 체험, 정원관리 교육 등 정원 문화프로그램 ▲마을 정원사 양성, 정원 입양 등 유지관리 프로그램 ▲게길라가드닝, 마을정원 축제 등을 비롯해 마을정원과 마을환경 개선활동 기록을 담은 '히스토리 북' 제작 등 마을정원을 가꾸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일간 대장정, 정자2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정 듬뿍!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7일 새마을협의회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것을 시작으로, 8일 배추절임과 9일 양념을 만들어 버무려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것으로 부녀회원을 비롯한 동 단체원 등 50여명이 3일에 걸쳐 김장 400포기를 담갔으며, 관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호선 부녀회장은 “동 단체에서 재배한 배추를 함께 수확하여 절이고 하는 과정에서 진정 이웃을 위하는 봉사활동을 하는구나 하고 느겼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회원 모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호현 동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드릴 것”이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율천동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타래를 지원하고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주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손수 한 땀 한 땀 뜬 목도리 400개와 율천동지킴이 봉사단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직접 쓴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정성껏 포장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수년간 재능기부를 해준 봉사자와 이웃 나눔 기부자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과를 함께 나눴다.

고재화 위원장은 “목도리 등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참여해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장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빨래방 운영

파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치매와 정신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정신장애인과 치매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이불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하여 건조한 후 가져다주는 원스톱 이불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세탁기가 고장나서 이불빨래를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세탁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유정 동장은 “빨래방 운영은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사업이라며,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홀몸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자3동, 통장회의에서 자치분권 특례시 추진 홍보

정자3동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교양교실에서 11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자치분권 특례시 추진을 홍보했다.

회의는 지방자치법이 30여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중앙과 지방협력 관계 정립을 위해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행정적 명칭 부여로 사무권한이 확대되고 있는 과정과 이를 위한 우리시의 노력 등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앞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수원은 왜 특례시가 필요한가, 125만 전국 최대 규모의 수원시가 겪고 있는 역차별 행정조직과 재정 확보’ 등 우리시의 특례시 당위성과 현재 자치분권위원에서 자치분권 33개 과제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중임을 안내하고 우리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례시 추진과 시정홍보에 대해 설명을 마친 김도현 동장은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특례시 추진 관련 “실효성 있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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