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 전
상태바
오산시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 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11.0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시실 속 작은전시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손꼽히는 다부동 전투에서 무공을 세웠던 이기형 옹의 을지무공훈장, 유엔군 첫 지상군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소속으로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윤승국 예비역 소장의 충무무공훈장 등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이태우 옹의 충무무공훈장과 최익성 옹의 화랑무공훈장,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정정필 옹의 인헌무공훈장, 장기간 군인으로 사명을 다했던 이상철 옹의 보국훈장 삼일장과 이규준 옹의 보국훈장 광복장 등 총 14건 26점의 훈장과 관련 자료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훈장의 변천사와 함께 그 속에 담긴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우리 주변에 있는 이러한 수많은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개관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