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비산먼지 발생사업 3대 현장 점검 등 미세먼지 감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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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비산먼지 발생사업 3대 현장 점검 등 미세먼지 감소 추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11.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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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4대 분야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건강상 취약계층 비상저감조치 전파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 중단기 대책수립 ▲생활주변 대기오염 배출시설 관리 ▲민감계층 공기질관리를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각 과제별로 16개의 세부중점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 시 차량2부제를 적극 홍보 및 시행을 하고, 어린이집 250개소, 보건소 등에게 마스크를 보급하며, 노인정 및 장애인시설에 공기청정기 141대를 지원했다.

또한 생활주변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 위해 건설공사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불법소각 현장 등 3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12월까지 2개월간 집중 점검한다.

또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및 수시점검, 저녹스 친환경보일러 설치, 공회전 제한구역 점검도 시행한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에 대응해 오산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며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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