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환경보전 시민위원단은 지난 24일 원일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예방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통해 들어와 폐에 흡착되는데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천식·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도 않은 채 허파 꽈리까지 침투할 수 있어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포함한 피해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1명당 2개씩, 350개를 배부했다.
11월에는 성호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피해 예방법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오산천 정화활동을 병행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미세먼지 관련 특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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