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엄마의 정체성 찾다...태교교육...처음이야 휴일특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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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엄마의 정체성 찾다...태교교육...처음이야 휴일특강 큰 호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10.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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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휴일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엄마도 처음이야’라는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악과 동화책을 이용한 고은아 전문강사의 공감인성 태교 교육이 진행돼 임산부들이 막연히 위로받기 보다는 ‘엄마’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본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며 성장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정효주 태교미술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출산용품인 배냇저고리를 만들며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입는 옷에 엄마의 온기와 사랑을 담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정OO(40) 임산부는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기를 위한 축복 외에 임산부인 나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었다”고 전했다.

김연희 화성시 동부보건지소장은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라며, "임신과 출산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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